
순천에서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가든 투어’가 다시 시작됩니다.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도심 명소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나이트 가든 투어’가 다시 돌아오며, 한층 더 다채로운 코스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도심 속 숨은 이야기, ‘나이트 가든 투어’의 시작
‘나이트 가든 투어’는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됩니다. 순천역에서 출발한 시티투어 버스는 순천의 매력을 담고 있는 여러 명소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첫 번째 코스는 철도관사마을입니다. 과거 철도 근로자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이곳은 근대 역사와 감성을 품고 있는 장소로, 걷기만 해도 옛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이후 남문터광장과 문화의 거리를 지나면서 순천 원도심의 매력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골목길 사이로 스며든 이야기를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들으면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환상적인 밤
도심 탐방을 마친 후 ‘나이트 가든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합니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국가정원은 조명과 자연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가상 체험형 콘텐츠인 ‘시크릿 어드벤처’는 방문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원 탐방 후에는 정원드림호를 타고 동천을 따라 선상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요한 물길 위에서 국가정원의 밤을 감상하는 이 순간은 ‘나이트 가든 투어’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펼쳐지는 정원의 풍경은 순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나이트 가든 투어’ 예약 방법
‘나이트 가든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투어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은 **캐치유어럭(catchyourluck.co.kr)**에서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큰 인기, 다시 돌아온 ‘나이트 가든 투어’
‘나이트 가든 투어’는 지난해 4월 처음 시작되어 10월까지 약 2천 명의 여행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밤에 더욱 빛나는 순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SNS를 통해 후기가 공유되면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코스로 진행되는 만큼, 순천의 새로운 밤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올봄, 도심 탐방부터 국가정원의 환상적인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나이트 가든 투어’를 통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아름다운 순천의 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