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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국민변호인단)**이 1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국민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와 직무 복귀를 주장하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단체로, 이날 출범식에는 경찰 추산 약 4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참가자들로 가득 찼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통령을 석방하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자" 등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 행사에는 국민변호인단 가입자들이 대거 참여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국민변호인단 가입자는 13일 오후 기준 16만 4000여 명으로, 가입자 중 60%가 20~40대 청년층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국민변호인단, 청년층의 적극적 참여

국민변호인단은 지난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모집을 시작했으며, 휴대전화 실명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국민변호인단 가입이 급증하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청계광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준영(24)씨는 "대통령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왔다"며, "편향적인 헌법재판소를 규탄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변호인단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온 서재휘(29)씨 역시 "추운 날씨에도 거리로 나와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감동받아 국민변호인단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에서 온 박현우(31)씨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며, "자유민주주의를 변호하기 위해 국민변호인단 가입했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에서 울려 퍼진 탄핵 반대 목소리

출범식은 1,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역사 강사 전한길씨가 연설을 맡았다. 전씨는 "국민변호인단 모집을 시작한 지 며칠 만에 16만 명이 가입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수백만 명이 대한민국과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모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만 몰두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국민변호인단 대표 단장을 맡은 석동현 변호사가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들의 염려와 성원에 감사하며, 특히 청년들의 열정을 지지한다"는 대통령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견제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계엄의 형식을 빌려 국민들에게 경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과 국민변호인단 영향

연설 도중 전씨는 "비상계엄 조치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이 급상승해 지난주 50%를 넘었다"며, "이번 주말 광주에서 예정된 집회에도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다면 지지율은 60%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탄핵을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헌재를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윤 대통령 지지층이 급격히 결집하면서 국민변호인단 가입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국민변호인단 가입을 통해 탄핵 반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국민변호인단 가입, 민주당 견제 역할?

이날 행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단군 이래로 가장 많은 변호인단을 보유한 대통령이 윤 대통령일 것"이라며, "국민변호인단 가입을 통해 국민의 뜻을 보여주는 것이 민주당의 독주를 막는 길"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민변호인단 가입자는 16만 명을 넘어섰으며, 향후 수백만 명이 가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국민변호인단은 단순한 탄핵 반대 집회를 넘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의 결집과 민주당의 정책을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변호인단 가입을 통한 국민들의 의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치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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