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홍주연 아나운서를 둘러싼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전현무는 '3월 결혼설'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결혼설 언급! 전현무의 당황스러운 한마디
방송 중 동료 아나운서들의 농담 속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연애설과 결혼설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는 데 대해 재치 있게 응수했습니다. "엄마가 전화를 해서 3월에 결혼하냐고 물어보더라"는 그의 발언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습니다.
박명수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5월로 하면 되겠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더 달궜습니다. 결국, 전현무는 "5월로 정정이라는 기사가 또 나겠다"며 웃음 섞인 자포자기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홍주연과의 케미, 그리고 스튜디오 반응
이날 방송에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등장하며 전현무와의 케미가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홍주연의 방송 중계 연습 장면에서는 전현무가 그녀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본 동료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농담 삼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전현무는 그녀의 중계 모습을 보며 "소름 돋았다. 나도 예전에 저렇게 했다"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이를 본 박명수는 "둘이 시그널을 주고받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뷔페의 신' 등장과 또 다른 결혼 농담
방송 후반에는 신종철 총주방장이 등장하며 전현무의 결혼설이 다시 화두에 올랐습니다. 박명수는 "결혼식 장소로 이곳이 딱이다"라며 그의 호텔 뷔페를 추천했고, 신종철 주방장 역시 "결혼하시게 되면 특별한 메뉴로 모시겠다"고 재치 있게 맞장구쳤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엄마랑 오겠다"고 답하며 연애설과 결혼설에 대한 농담을 가볍게 받아넘겼습니다.
전현무와 '3월 결혼설', 과연 진실은?
전현무는 방송에서 결혼설을 부인하며 농담을 이어갔지만, 그의 진지한 반응과 농담 사이에서 스튜디오는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그가 정말로 결혼 소식을 전할 날이 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